받는 사람이 브랜드 이름을 검색하거나 적어 둔 주소를 열었을 때, 소개서와 같은 말을 하는 화면이 보여야 합니다. 소개서는 받는 사람이 브랜드를 만나는 여러 자리 중 하나입니다. 눈띄고는 다른 자리가 다른 말을 하면 소개서의 말도 그만큼 힘을 잃는다고 봅니다.
입점 신청이나 제휴 제안을 앞두고 소개서를 다듬고 계신 대표님께 드리는 점검입니다. 소개서 안을 고치기 전에, 소개서 밖에서 무엇이 보이는지부터 함께 보려고 합니다.
- 받는 사람은 소개서 밖의 홈페이지와 판매 채널도 열어 볼 수 있습니다. 29CM 입점문의 양식에도 그 주소를 적는 칸이 있습니다.
- 문서 · 검색 · 판매 화면 세 곳이 같은 말을 해야 소개서의 말도 힘을 받습니다.
- 어느 문장에 맞출지는 보내는 곳과 목적에 따라 정합니다.
- 판정 기준은 하나입니다. 브랜드 이름을 검색한 첫 화면이 소개서와 같은 말을 하나?
소개서만 잘 만들면 되지 않나요
소개서는 받는 사람이 열어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일 뿐입니다. 소개서에 공을 들이는 건 맞습니다. 다만 받는 사람의 손에는 소개서 말고도 열어 볼 주소가 함께 쥐어집니다.
29CM 입점문의 양식에는 '홈페이지 주소' 칸과 '자사몰 제외 대표 판매 채널' 칸이 있습니다.[1] 신청하는 순간 받는 쪽은 브랜드의 판매 화면으로 가는 길을 두 개 더 갖게 됩니다. 양식을 어떻게 채우는지는 29CM 입점 신청서 작성법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받는 사람은 어디를 열어 볼 수 있나요
문서, 검색, 판매 화면 세 곳입니다. 눈띄고는 이 세 곳을 받는 사람 자리에서 차례로 열어 보고, 어디서 말이 달라지는지 봅니다.
우리는 이것을 악수 테스트라고 부릅니다. 손을 내민 문서와 마주 잡는 화면의 말이 맞는지 보는 일입니다.
| 열어 보는 곳 | 받는 사람이 처음 보는 것 | 어긋나는 흔한 모습 |
|---|---|---|
| 문서 | 소개서 첫 장의 한 문장 | 첫 장이 분위기만 있고 무엇을 파는 브랜드인지 없다 |
| 검색 | 브랜드 이름 검색 첫 화면 · 인스타그램 프로필 한 줄 | 소개서와 다른 말로 자기를 소개한다 |
| 판매 화면 | 자사몰 · 스토어 첫 화면 | 브랜드를 설명하는 문장 없이 행사 안내만 보인다 |
표의 오른쪽 칸은 우리가 무료 진단과 의뢰에서 자주 본 모습입니다. 세 곳 중 한 곳만 달라도 받는 사람은 어느 말이 이 브랜드인지 고르는 일을 떠안게 됩니다.
채널마다 말이 다른 브랜드는 어떻게 보이나요
채널을 하나씩 열 때마다 다른 브랜드를 소개받는 것처럼 보입니다.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의 무료 진단에서 공개 채널 네 곳을 차례로 열었을 때, 인스타그램 소개 한 줄은 고객을, 링크 페이지와 사이트 설명은 성분을 앞에 둔 문장이었습니다. 스토어 첫 화면에는 브랜드를 설명하는 문장 대신 적립과 할인 안내가 있었습니다.
어느 문장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만 단위로 쌓인 후기도 있었지만 첫 화면 아래에 있었습니다. 받는 사람이 소개서를 들고 이 네 곳을 차례로 열었다면, 네 가지 소개 중 무엇을 믿을지 혼자 골라야 했을 것입니다.
그럼 어느 문장에 맞추면 되나요
정답은 브랜드가 보내려는 곳에 따라 다릅니다. 같은 브랜드라도 입점 MD에게 보낼 때와 투자자에게 보낼 때 앞에 둘 문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문장을 기준으로 맞출지는 목적을 정한 뒤에 고릅니다.
눈띄고는 이 판단을 디자인 전에 합니다. 세 곳에서 어디가 어긋나는지, 어느 문장을 기준으로 맞출지를 결제 전 가이드라인에 담아 드립니다. 말투를 맞추는 일은 톤앤매너가 따로 놀 때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우리 브랜드는 어디서 멈출까요
판정 기준은 하나입니다. "우리 브랜드 이름을 검색했을 때 첫 화면이 소개서와 같은 말을 하나?" 로그인하지 않은 휴대폰으로 브랜드 이름을 검색하고, 첫 화면의 문장을 소개서 첫 장 옆에 놓아 보세요.
두 문장이 같은 브랜드를 말하고 있다면 소개서 밖은 준비가 된 것입니다. 다른 브랜드처럼 읽힌다면, 소개서를 보내기 전에 손볼 자리가 소개서 밖에 있습니다.
이 기준에서 멈췄다면, 고민 3번에 가깝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소개서와 사이트 문장을 똑같이 복사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길이와 말투는 매체마다 달라도 됩니다. 같아야 하는 것은 누구에게 무엇을 약속하는지이고, 대표님의 말과 고객의 말이 갈리는 이유는 브랜드 정체성이 고객에게 다르게 보이는 이유에 정리했습니다.
할인 행사 중이면 첫 화면에서 빼야 하나요?
행사를 빼라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는 행사 안내와 함께 브랜드를 설명하는 문장 하나가 같은 화면에 보이는지를 봅니다.
입점 신청에 소개서 파일이 꼭 필요한가요?
29CM 입점문의 양식에는 파일을 올리는 칸이 없습니다.[1] 신청 단계에서는 홈페이지 주소와 소개 칸의 글이 먼저 읽히고, 소개서는 담당자와 이야기가 오갈 때 쓰입니다.
세 곳을 직접 점검해 볼 수 있나요?
판정 기준 하나로 첫 점검은 혼자 하실 수 있습니다. 어느 문장을 기준으로 맞출지와 고치는 순서는 브랜드 목적마다 달라서, 의뢰하시면 가이드라인에서 함께 정합니다.
소개서와 판매 화면이 다른 말을 한다면
같은 말을 하게 맞춘
작업을 보세요
출처
[1] 29CM 고객센터 입점문의 양식 https://www.29cm.co.kr/customer/contact-us (2026-11-05 확인: 홈페이지 주소 · 판매 상품 SKU 수 · 자사몰 제외 대표 판매 채널 · 브랜드, 상품 소개 칸, 파일 칸 없음). 악수 테스트: 눈띄고 서비스 소개서 261103, 07 Diagnosis. 장면은 무료 진단 신청 브랜드의 공개 채널을 직접 열어 본 기록(2026-08, 업종만 밝힘). 기준일 2026-11-05. 이 글은 받는 사람이 열어 볼 수 있는 곳을 설명하며, 입점 심사 기준이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