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윤의 브랜드 소개서·상세페이지·행택 제작 자료를 바탕으로 눈띄고가 정리한 프로젝트 인터뷰입니다.
브랜드의 출발점슬로윤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슬로윤은 잠깐의 유행보다 오래 손이 가는 옷을 이야기하는 여성복 브랜드입니다. ‘LONG-LOVED FASHION’이라는 문장 아래, 사랑스러움과 여성스러운 실루엣, 클래식한 분위기를 함께 담습니다.
소개서도 같은 인상이어야 합니다. 따뜻한 색과 큰 인물 사진을 골랐습니다. 설명보다 먼저, 옷을 입었을 때의 분위기가 전해지도록요.

소개서의 시각적 기준사진이 많아도 산만하지 않게
어떤 기준으로 정리했나요?
표지는 큰 로고로 시선을 잡았습니다. 본문은 가는 선과 작은 제목으로 나눴습니다. 분위기는 부드럽게, 읽는 순서는 분명하게 잡았습니다.
예쁜 사진만 모으면 옷의 차이를 놓치기 쉽습니다. 전체 모습, 소재, 작은 디테일을 나눠 보여줬습니다. 분위기를 보는 사진과 제품을 확인하는 사진에 각자 할 일을 맡겼습니다.


구매 화면으로 이어지는 분위기상세페이지에서는 무엇을 먼저 보여주나요?
첫 화면에는 컬렉션 사진과 ‘Summer in Brighton’을 남겼습니다. 바로 아래에 짧은 소개를 붙였습니다. 제품 정보 전에, 어떤 계절을 담은 옷인지 먼저 느끼도록 했습니다.

사진으로 관심을 잡았다면, 이제 궁금한 점에 답할 차례입니다. 착용 컷 다음에는 디테일을, 그다음에는 사이즈와 관리 정보를 놓았습니다. 긴 페이지도 순서가 있으면 읽기 편합니다.


손에 닿는 브랜드작은 행택에는 무엇을 남겼나요?
옷에 달리는 행택에는 소개서의 많은 정보를 옮기기보다, 슬로윤을 알아볼 수 있는 표정을 남겼습니다. 길고 좁은 프레임에는 세로로 쌓인 로고를, 원형에는 가로형 워드마크를 배치해 형태에 맞는 균형을 잡았습니다.
앞면은 로고에 집중하고, 뒷면은 브랜드를 설명하는 짧은 문장과 작은 정보로 정리했습니다. 흰색과 크림색의 절제된 조합이 옷의 색을 가리지 않으면서, 소개서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어줍니다.

크기는 달라도
같은 브랜드로 읽히도록
소개서와 상세페이지, 작은 행택을 똑같이 만들 수는 없습니다. 크기와 쓰임이 다르니까요. 대신 로고와 색, 여백의 기준을 맞췄습니다. 어디서 봐도 슬로윤으로 느껴지도록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