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드린 디자인 작업만 하는 게 아니라, 자료가 어디에서 어떻게 쓰일지까지 함께 생각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26년 8월 고객이 이메일로 보내주신 인터뷰 답변을 읽기 쉽게 편집했습니다. 작업 설명은 실제 요청 대화와 제작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의뢰 전어떤 고민으로 의뢰하셨나요?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시즌마다 새로운 컬렉션과 제품이 계속 추가되고, 팝업스토어와 해외 진출 등 브랜드의 상황도 빠르게 변하다 보니 이런 많은 내용들을 하나의 소개서 안에서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가 가장 고민이었습니다.
단순히 디자인이 예쁜 소개서보다는 처음 보는 바이어나 유통 관계자분들이 글로우이브닝클럽이 어떤 브랜드인지 빠르게 이해할 수 있으면서, 현재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까지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자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함께한 경험작업하며 어떤 점이 달랐나요?
눈띄고는 기존 브랜드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정보와 이미지 순서를 보기 좋게 정리해줬고, 제작 기간이 빠른데도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작업이 끝난 뒤에도 영문판에서 현재와 맞지 않는 문구를 먼저 찾아내 최신화가 필요하다고 알려준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새로 만드는 것보다
이어갈 기준을 찾았습니다
7월 29일, 기존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던 글로우이브닝클럽이 다시 연락을 주셨습니다. 요청의 중심은 26 HOT SUMMER 컬렉션과 새로 출시된 제품을 기존 소개서에 반영하는 일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만들 필요는 없었습니다. 기존 구성을 살리고 새 제품을 더하기로 했습니다. 브랜드의 인상은 지키고, 달라진 정보만 바꿨습니다.


사진과 제품은 바뀝니다. 브랜드를 보여주는 기준까지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바꿀 것과 지킬 것을 먼저 나눴습니다.
다음 시즌다시 함께하고 싶은 이유는요?
브랜드를 처음 시작하면서 제대로 된 브랜드 소개서가 필요한 분들뿐만 아니라, 저희처럼 시즌마다 컬렉션과 제품이 추가되고 국내외 유통이나 팝업 등 브랜딩 활동이 계속 확장되는 곳에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패션 브랜드처럼 이미지와 브랜드 무드가 중요하면서도 바이어나 유통사에게는 실적과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브랜드라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이번이 재의뢰였는데 매번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브랜드가 변화한 부분까지 함께 이해해주셔서 앞으로도 시즌별 업데이트가 필요할 때 계속 함께하고 싶습니다.

한 번의 납품에서
다음 시즌의 연결로
- 07.29
재의뢰와 목표 확인
기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규 컬렉션과 제품을 반영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 07.30–31
작업 범위 합의
전면 기획 대신 제품 라인업 추가를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정했습니다.
- 08.05–07
자료 취합과 업데이트
추가 자료를 전달받고 작업한 결과물을 이메일로 공유했습니다.
- 08.14
영문 자료 전달
국문 작업 이후 영문 자료를 전달하며 후속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브랜드가 자랐다고 자료를 전부 새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달라진 내용은 더하고, 쌓아온 인상은 남기면 됩니다.